생활정보
노인이 되면 아침잠이 줄어드는 이유는?
모란지기
2019. 1. 10. 17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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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이 되면 아침잠이 줄어드는 이유는?
주요 원인은 뇌의 노화입니다. 뇌의 시상하부가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데, 이 부위가 노화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.
보통 잘 때는 심부 체온이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지고 깰 때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는데, 시상하부가 노화하면 이 주기가 2~3시간 빠라지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.
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인 '서파 수면' 상태가 짧게 지속됩니다.
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%를 차지하는데, 중년에 이르면 3%를 넘기는 수준으로 떨어집니다.
신체 질환에 의한 불면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나이 들면 호흡기계질환, 심혈관계질환을 비롯해 몸에 다양한 통증이 생깁니다.
이로 인해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게 되며 새벽에도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입니다.
일정이 바쁘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원인입니다.
새벽에 일찍 깨고 싶지 않으면 자는 시간을 늦춰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.
피로감에 낮에 수시로 낮잠을 자는 것도 아침잠을 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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